2013년 12월 15일 일요일

20131216 웹어워드 코리아 시상하는 날입니다.


20131216 웹어워드 코리아 시상하는 날입니다.





아이보스라는 곳이 있습니다.
포털의 검색영역을 무대로 치열하게 마케팅 싸움을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의 성지(聖地)같은 곳인데요.
이 곳에 들어가보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적화'에 성공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마치 무용담처럼 게시판 곳곳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만큼 그렇게 실현되기가 어려워졌고, 
그것은 곧 포털의 정화기준은 점점 촘촘해지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자세한 내용들을 보시려면 직접 검색어를 입력해보시길 권합니다.
본문에 삽입하는 링크 하나도 신중하지 않으면 안되는지라...)

최적화, 간결한 세 글자 단어 속에 담긴 노력은 실로 엄청납니다.
블로그 채널 개설을 하고, 문서를 올리고, 교류를 하고, 소재를 선정해서 질을 높이고,
연결통로를 만들어 놓고, 그러면서 꾸준해야 하고...
적잖은 시간을 쏟다 보면 비로소 마케팅을 하기에 '최적화'된 환경이 된다고 보면 됩니다. 
요새 분위기 상 점점 더 그를 위한 준비가 철저해야 하고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는 점 때문에 업종 종사자들은 고민이 깊습니다 ㅠㅠ

아무튼 애로사항 많은 와중에도 기쁜 소식은 들려옵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날이 왔네요.
웹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이 있습니다.
대표님은 수상자 호명하고 상패 받고 나면 읽으시려고 소감문까지 준비해 두셨다는데
한번 들어본 직원들 평가는 "너무 길다"고 하네요 ㅎㅎ
하고 싶으신 이야기가 많기는 할 겁니다. 
이런 경사를 직접 겪어보게 될 줄은 모르셨을 테니까요.


사실, 이 홈페이지를 후보로 등록했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인원이 많았습니다.
내부적으로 조용히 시작해서 큰 기대 없이 시간을 보냈는데 말이죠;;
이 행사에 관련된 기사들을 찾아 보니 꽤 오래 전부터 심사를 위해 등록을 받았더군요.

"지난 9월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총 1203개 업체가 참여해 총 778개의 후보작품을 등록했다. 평가심사는 10월부터 본선평가와 결선평가로 나눠 진행됐다. 100명의 최고평가위원, 2000여 명의 평가위원, 3만 명의 평가회원들이 올해 최고의 인터넷서비스를 선정하는 온라인 평가에 참여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생각하니 더 뿌듯해집니다. 



2013년 12월 12일 목요일

알앤씨온의 조금 이른 송년준비, 에코어워드 수상을 기다리며




 알앤씨온의 조금 이른 송년준비,
에코어워드 수상을 기다리며




며칠 전에 2013 인터넷에코어워드 수상 소식을 올렸었습니다.
그 사이에 그럴듯한 기념 이미지도 제작이 되었네요.
그때는 저희 사이트가 생각지도 못한 수상소식을 전해듣고
스스로 기뻐하고 추스르기에도 바빴는데, 이제 시간이 좀 지나고 나니까
이 결과가 결국은 저희를 그동안 거쳤고, 지금도 함께하고 계신
광고주 여러분이 있어서 가능했다는 이야기를 지금이라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림 속 수많은 섬네일이 말해주듯,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에 많은 광고주 분들이 저희의 힘을 빌어
울고 웃고 기뻐하고 슬퍼해온 시간들이 다 녹아있는 느낌입니다.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환경에 놓이다 보니,
당장의 내일을 걱정한 적도 있었고 넘쳐나는 일에 즐거운 비명을 지를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해야 할 일을 놓지 않고 하루씩 나아가려고 했던 절박함이
이제라도 빛을 보게 된 건가 싶기도 합니다.

광고주 여러분들께도
지금보다 더 나은 만족을 드리고 싶고 그러한 성과를 계속 만들어갈 것을 약속드리고
알앤씨온만의 영광이 아닌, 알앤씨온의 존재 이유인
광고주 여러분들의 영광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더 나은 내년을 만들려고 합니다.




2013년 12월 8일 일요일

알앤씨온, 2013 인터넷에코어워드 서비스혁신부문 수상!!




알앤씨온, 2013 인터넷에코어워드 서비스혁신부문 수상!!






연말에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소식이라서 
저희 알앤씨온 임직원들조차 처음엔 "이게 무슨 소리지?" 싶었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바로 지난 12월 3일 "2013 인터넷에코어워드" 수상업체가 발표되었는데요.
거기에 알앤씨온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입니다!! 

서면으로만 연락을 받은 상태였고 며칠 전까지는 수상작 리스트가 뜨지 않았었는데
오늘 들어와보니 언제 올렸는지 리스트가 최신으로 바뀌었더라구요.

이 시상식이 무엇인지 처음 들으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공식사이트에는 첫 시상을 2010년부터 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라는 곳에서 주최하는데
이 행사 말고도 웹어워드코리아, 스마트앱어워드 등의 시상식을 주관하는 곳이더군요.




저희가 수상한 부문은 서비스혁신 부문에서 수상했는데요.
그 중에서 온라인마케팅분야 수상작에 해당됩니다~

- 고객 서비스의 합목적성
- 고객 서비스의 독창성
- 고객 서비스의 확장성
- 고객 서비스의 신뢰도
- 고객 서비스의 편의성
위의 항목들을 따져서 평가한 결과 수상작이 되었다고 하는데 흠흠...
심사하신 분들의 의중을 모두 파악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선정되었으니까요 ㅎㅎ


올해 시상작으로 선정된 곳들의 이름만 봐도 내로라하는 곳들이 많은데
알앤씨온 홈페이지가 저 속에 들어있다니!!
뭔가 낯설면서도,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받는 기분이 들어서 뿌듯합니다.
시상식은 12월 16일 월요일에 있다는데 수상하러 누가 갈지 모르겠네요~




2013년 12월 1일 일요일

많이 쓰는 만큼 리스크도 많은 소셜마케팅

많이 쓰는 만큼 리스크도 많은 소셜마케팅









미디어의 흐름이 기존 4대매체에서 소셜마케팅 등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매체들로
상당 부분 이동했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또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좀더 긴밀하고 근접한 영역까지 침투하여 브랜드와 상품을 알리고자
많은 광고주들이 소셜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형국인데요.
텔레비전 광고에 가장 큰 비중을 두던 것에서 벗어나 
포털과 소셜미디어를 연계시킨 프로모션을 다수 실행시켜 
관심을 높이고 손쉬운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 이제는 일반화되었습니다.


며칠 전 이에 관련해서 한 언론사에 기고된 소셜마케팅 관련 글이 올라왔습니다. 
마케팅에 있어 디지털 미디어는 
직접 소유한 공간(홈페이지나 광고주 명의의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채널들)
기업이 돈을 주고 산 공간(포털이나 뉴스기사의 배너)
소비자의 관점에서 생성한 컨텐츠(블로그 포스팅이나 트윗 타임라인 등)들로
크게 나눌 수가 있습니다. 







이 중 포스팅/트윗/타임라인 등의 요소가 마케팅 상에서는 가장 중요한데
기업의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아닌,
이미 구매를 실행한 사용자가 잠재 구매고객(이 될 수도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같은 자리, 같은 눈높이에서 이야기하는 효과를 준다는 점 때문에
이러한 언급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일에든 일장일단은 존재하지만, 소셜마케팅이 주는 역기능은 과연 무엇일까요?
어떤 것들이라도 광고의 수단으로 사용되면 그에 따른 반작용이 생깁니다. 
"에잇, 이거 광고잖아"라는 일차적인 거부감이 드는 것은 물론이고
텔레비전에서 그랬듯 재핑(빠르게 넘겨버리는 행동)현상이 인터넷에서도 재현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매체는 효과를 수치화시키는 작업이 별도로 필요했지만
온라인 기반 매체들은 실시간으로 수치를 쌓아주기 때문에
좋아요나 리트윗 같은 기간별/개별 수치를 빨리 뽑아낼 수 있고 이를 토대로
광고 프로젝트의 효과를 전망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수치에는 일정 부분의 허수도 섞여 있는데 
실망하고 반대하는 사람들이라면 악의적인 반응을 너무도 당연히 보일 것이고
그도 아니면 한 번 눈길 주기 무섭게 바로 창을 끄고 떠 버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어떤 브랜드의 서비스에 대해 가장 불만을 많이 갖게 되는 것이
광고 속의 언급과는 다른 실제 형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에 대해 위에서 말했듯 부정적인 발언을 쉽게 쏟아낼 수 있는 매체이기도 하다는 결론이 생깁니다.  


제품이나 서비스 자체가 충실하고 나쁜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를 줄여야
바라던 결과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알앤씨온 역시도 활동의 시작을 온라인에서부터 해온 터라
이런 매체의 생리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요.
부족한 부분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자신있게 내세울 수 있는 부분을 마케팅에 이용하는 것이
진실된 마케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