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2일 화요일

구매요인 분석 - 요즘 사람들은 어떻게 휴대폰을 구매할까?




요즘 사람들은 어떻게 휴대폰을 구매할까?


좀더 빠른 전송속도, 하룻밤 지나면 쏟아지는 다른 기종의 단말기들.
따져보면 그게 그거다 싶으면서도 
순간 혹하게 만드는 광고와 메시지의 홍수들 속에서
내게 맞는 휴대폰 고르기도, 서비스 고르기도 쉽지 않죠.
무엇을 선택해야 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 중에서 특히 LTE-A 라는 단어를 만들어낸 뒤
업체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서비스 부문의 구매요소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출처 - LG경제연구원 2013.11.11 위클리포커스 보고자료-
"검색 데이터를 보면 소비트렌드가 보인다" 중에서>


  
현재 기준으로 봤을 때 '구식'이라고 할만한 3G 사용고객들은
3G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3G용 단말기 자체가 많이 한정되어 있기에
우선 3G로 가입할 수 있는 핸드폰이 있는지, 있다면 무슨 모델인지부터 알아보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3G 사용자들의 속도에 대한 관심도 적지 않습니다. 
3G는 타 서비스 유형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다른 서비스들과의 속도 비교나, 빠르게 사용하는 방법 등을 많이 찾는다고 보입니다.



2013년 현재 대세를 이루고 있는 LTE 고객의 경우 
얼마나 비싼지, 데이터 제공량은 얼마만큼인지 등
요금제에 대한 검색량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에는 단말기, 속도 순서대로 나왔습니다. 
올해 6월부터 새롭게 등장한 LTE-A 서비스의 이용 고객은 
단말기, 요금제, 커버리지 순의 검색량을 보입니다.
아직 '완전체'가 아니기에 서비스하는 지역 등에 제한이 있고
지원하는 단말기도 그만큼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분석한 원 출처에서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다음과 같은 판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3G, LTE, LTE-A별로 다른 소구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상대적 가격을 중시하여 3G를 먼저 고려하는 소비자에게는 
3G로도 가입할 수 있는 최신 핸드폰이 있음을, 

LTE의 혜택을 중시하여 LTE를 먼저 고려하는 소비자에게는 
혜택은 동일하나 타 통신사 대비 저렴한 요금제가 있음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LTE-A를 먼저 고려하는 얼리어답터는 
단말기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지만 
요금제와 커버리지도 중요하게 고려하는 소비자이다. 
타 이동통신 서비스 유형에 비해 관심사가 다양한 편이므로 
좀 더 심도 있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여러 가지의 선택이 가능한 만큼, 사람들의 선택 결과도 가지각색입니다.
이는 곧 사람들이 필요로 하고, 만족하고, 기대하는 부분이 각각 다르다는 뜻도 됩니다.
각각의 집단을 목표로 삼아 타겟팅하고, 그에 따른 소구점과 메시지를 설정하는 일은
업종을 막론하고 분명히 필요한 부분이라는 결론을 알앤씨온도 얻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